김천시, 맛ㆍ깔ㆍ친 우수음식점 지정 및 재지정 수여

2024-11-05 20:42
외식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일환

김충섭 김천시장(오른쪽)이 김천시 맛ㆍ깔ㆍ친 우수 음식점을 지정하고 점주와 같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지난 4일 율곡동 소재 덕산90짜글이에서 2024년 하반기 '맛·깔·친 우수 음식점' 신규 및 재지정 업소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19년도부터 시행 된 '맛·깔·친(맛있고 깔끔하고 친절한 업소) 우수 음식점' 지정은 김천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1차 사전 평가와 2차 우수 음식점 발굴·육성위원회의 현장 심사를 통해 맛, 위생, 친절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지정된 지 2년이 경과된 업소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한우특별시', 지례흑돼지 짜글이 찌개로 유명한 34년 전통의 '덕산90짜글이'가 신규 업소로 지정됐으며 '청산고을, 싱글벙글, 수가성, 우천냉면, 선채령'이 재평가 심사를 통해 재지정 됐다.

신규 및 재 지정 업소에 대해 지정서 수여, 현판 및 시설개선자금 지원, 시청 홈페이지, 맛집 책자, 온라인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의 대표 우수 음식점으로 지정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손님들에게 정성을 다해 음식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하며 "김천시에서는 앞으로도 음식 문화 개선을 위해 우수한 음식점 발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