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식 2차관, 디지털 청년 지원 우수기업 방문..."청년 지원 정책 확대"

2022-02-24 18:08
소프트웨어 교육 기업 엘리스...신남방 주요국 시장 개척 추진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스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24일 소프트웨어(SW) 교육 기업인 엘리스의 서울 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2일 수립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지원정책’과 디지털 뉴딜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청년 교육 우수 기업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추진됐다.
 
엘리스는 지난 2015년 11월에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누적 교육 이수자는 약 20만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08억원을 달성했고 김재원 대표를 비롯해 직원 65명 중 청년이 56명인 유망 청년기업이다.
 
엘리스는 과기정통부의 ‘2021년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조성사업’을 통해 총 6530명의 청년에게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도 선정돼 해외진출 전문보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았다.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주요국 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 중이다.
 
조 차관은 “엘리스는 과기정통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선도하고 있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도전하고 있는 유망 청년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청년들이 더 많이 도전하고, 더 크게 성장해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난해 수립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지원정책’을 지속·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