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주가 10%↑..."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

2022-02-24 10:1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글루시큐리티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이글루시큐리티는 전일 대비 10.99%(680원) 상승한 6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 시가총액은 76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1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이글루시큐리티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279억7104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내용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이버위협 분석대응 용역 사업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729일이다.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817억2731만원 대비 34.22% 규모다.

지난 15일에는 데이터와 통합보안관제(SIEM) 분야에 특화된 3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 특허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SIEM 솔루션의 사용 용이성을 향상하는 기술이다.

이득춘 대표는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정보를 적시에 찾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및 보안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앞으로도 데이터 및 보안 분야 연구 개발을 지속하며 데이터 활용성과 보안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 역량 확보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이글루시큐리티는 국내 통합 보안관제(SIEM)와 보안관제·컨설팅 등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