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주가 18%↑…'安-洪 단일화 논의 만남' 보도에 국민의당 "명백한 허위사실"

2022-02-15 09:5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무학 주가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무학은 이날 오전 9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80원 (18.80%) 오른 1만1250원에 거래 중이다.

무학은 홍준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상임고문 관련주다.

국민의당은 14일 안철수 대선 후보와 홍 상임고문이 이달 초 만났으며 시점상 단일화 논의가 오갔을 것이란 내용의 JTBC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의 악의적인 허위보도"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중앙선대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보도에서 언급한 2월 초에 안 대표와 홍 의원은 만난 적이 없으며 당연히 단일화 논의가 있을 수 없다.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안철수 후보의 진정성을 왜곡하여 명예를 훼손시킨 점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의당은 JTBC 측에 즉각 사과 및 정정보도를 요구하며, 응하지 않을 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