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자체 생산성 대상에서 '역량 있는 시민공동체' 우수사례 선정

2022-02-14 15:20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 등 돌봄 생태계 구축 '호평'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1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역량있는 시민공동체’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011년부터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해오고 있으며 2021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평가는 생산성 지수 측정과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했다.

생산성 지수 측정부문에는 전국 226개 시군구 가운데 171개 지방자치단체가 자율 응모했으며,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부문에는 ‘사람중심 포용사회, 환경안전, 역량있는 시민공동체, 상생경제’ 분야에서 163개 지방자치단체가 446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시는 ‘역량있는 시민공동체’분야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 주제로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돌봄 생태계 구축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오산시 관계자는 “초등돌봄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보람이 있다. 앞으로도 행정역량을 더욱 집중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