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4년 안심귀갓길 유공자 시상식 개최 外

2024-11-05 14:58
이권재 시장 "안심귀갓길 참여 20개 사회단체의 노고"
2028 대입개편안 대비 진로진학 입시설명회 개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4일 2024년 안심귀갓길 유공자 시상식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안심귀갓길 합동순찰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14명의 수상자가 참석했으며 국민의례와 이권재 시장의 축하 인사, 표창장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2024년 안심귀갓길 유공자는 지정욱님(갈곶동자율방범대), 이영만님(남촌동자율방범대), 최정숙님(녹색어머니회), 최복규님(신장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전상흥님(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김정분님(신장동자율방범대), 김영옥님((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 김명자님(안전보안관), 김영아님(안전지도사협회), 변미숙님(여성자율방범대), 조영후님(오산대 경찰행정학과), 진성희님(외국인치안봉사단), 조민형님(의용소방대), 김보성님(중앙동자율방범대)가 선정되어 오산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나보다는 이웃들의 안전한 밤거리를 위해 애써오신 수상자분들과 안심귀갓길에 참여하는 20개 사회단체 회원 모든 분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노고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오산이 만들어져 가고 있음에 오산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23년부터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민관경 안심귀갓길 합동순찰의 날’로 선포했다.

이후 오산시 안전보안관,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 궐동행복마을관리소, 오산의용소방대, 외국인치안봉사단, 녹색어머니회,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신장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오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안전지도사협회, 여성예비군을 포함해 매월 20여 개 사회단체와 합동 순찰을 이어왔다.

오산시는 최근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은 이상 동기 범죄 등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 인프라 강화 정책이 중요하게 대두되는 만큼, 안심귀갓길 합동순찰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범죄취약지역 발굴, 안전시설 점검 등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28 대입개편안 대비 진로진학 입시설명회 개최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지난 2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중학생, 초등고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2028 대입개편안 대비 오산시 진로진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지난 4월 고등학교 대상 입시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입시설명회로 현재 EBSi 입시 대표강사인 윤윤구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2028 대입개편안 대비 오산시 진로진학 입시설명회’는 급변하는 입시 체계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분석을 통해 입시에 고민이 많은 오산시 학생 및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오산시가 준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학교별 대입전형의 이해 △2028년 대입 개편 쟁점 사항 △고교학점제의 흐름 △내신 관리 등 대입까지 연계될 수 있는 고교 선택의 쟁점 사항과 그에 따른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은 “집 근처에서 전문 강사의 입시 전력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막연하기만 했던 입시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학부모는 “고교학점제라는 새로운 제도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됐다.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더욱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입시 전력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입시에 정보 격차로 어려움이 없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오산시 학생 및 학부모들 대상으로 최고의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