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에도 장학금 쾌척… 이종철 현대주류 대표 "아이들의 꿈, 지켜주고 싶어요"

2022-02-14 14:25

 ▲이종철(좌) 현대주류 대표가 학생들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 주류 업계를 대표하는 현대주류상사가 최근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코로나 여파로 기업은 물론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국에서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멈춰선 안된다는 점에서 매년 수 백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귀감이다.

이종철 현대주류 대표는 최근 세종시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지정 기부하면서 모범 청소년들 10명에게 장학증서와 50만원씩 전달했다.

현대주류는 2020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미에서다.

이종철 대표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는데 집중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고, 자신감과 도전정신으로 바라는 모든 것을 이루어내길 바란다"라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지역을 위하고 세계를 이끌어 가는 멋진 청소년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봉주 한국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장도 "그 사회의 현재와 미래는 그곳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보면 알 수 있다면서, 꿈이 있는 청소년은 지역의 오늘이고 내일이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이렇게 큰 힘을 주신 현대주류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주류는 매년 '청소년 금주캠페인'을 펼치는 등 청소년 복지 선구자 역할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