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기온 포근…밤에는 내륙지방 일교차 커

2022-02-10 20:43
오후 서울 8도 부산·광주 12도까지 상승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11일은 평년보다 높은 낮 기온에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밤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온도가 떨어져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서울 8도 부산·광주 12도까지 오르며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8도 △강릉 0도 △대전 -4도 △대구 -3도 △부산 2도 △전주 -3도 △광주 -1도 △제주 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춘천 9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부산 12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제주 11도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