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완연한 봄날씨…큰 일교차 '주의'

2021-04-05 19:20

시민들이 벚꽃 아래서 사진을 찍으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진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전망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낮 기온 19도, 대전 20도, 광주는 20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따뜻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