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위탁운영중인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 확대 실시

2022-02-08 18:17
외국인 대상 레시피 공모전과 요리 교실 프로그램 진행
세계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

 

[사진=경인여자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연수구 센터)는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해 연수구 어린이 등록급식소에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교육 등 맞춤형 영양·위생관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연수구센터에서는 기본 사업과 더불어 △불량식품 바르게 알기 가상현실(VR) 체험교육 △어린이 급식소 나트륨 저감화(Na Down 급식소) △어린이 급식소 맞춤형 위생 컨설팅(위생 어시스트) △엄마가 관리하는 식품알레르기(영양개선 프로그램) △지속 가능 식생활을 위한 해양 환경 보호 교육(나는야, 연수구 바다 지킴이) △레시피 공모전(집cook! 시리즈)등 총 13개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특별법 개정으로 어린이 급식소의 센터 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위생안전관리 지원이 더욱 강화된다.

이를 위해 어린이 급식소 등급에 따라 위생·안전관리 연 4회~6회, 영양관리 연 2회 순회방문지도를 실시하고 조리원 대상 특화사업을 확대해 조리원의 주인의식 및 책임감 강화를 통한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수준 상향화를 목표로 지원한다.
 
연수구민 외국인 대상 글로벌 레시피 공모전과 이를 연계한 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부모와 아동 대상으로 진행해 세계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고 연수구 관내 부모 대상으로 다양한 식품 표시 교육을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며 영양 취약 계층 대상 영양 개선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시한다.

 강은진 센터장은 “2022년 연수구센터 운영방향은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수준을 상향화, 조리원 주인의식 및 책임감 강화, 지역주민 참여프로그램 확대, 부모교육를 통한 일상 속 건강식생활실천, 영양교육 체험관 활성화, 성과관리를 통한 효율적인 센터운영으로 이를 통해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지원하고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필요한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연수구의 온 가족 건강식생활실천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 센터는 2022년 인천광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거점센터로 지정되어 인천광역시 11개센터에 대한 전반적인 네트워크 관리 및 총괄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