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합정동 배미공원내 지하공영주차장 임시 개장

2022-02-07 13:29
72억원 투입해 조성, 지하 1층 85대 차량 주차 가능

평택시 배미공원 전경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7일 합정동 소재 배미공원 내 지하공영주차장을 최근 완공하고 2월 시험 운영을 거쳐 3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배미공원 지하공영주차장 건설사업은 85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하1층 규모의 지하주차장으로 총사업비 72억원을 투입, 2020년 11월에 지하주차장과 공원 조성을 위한 공사를 시작해 2022년 3월 정식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는 배미 토지구획정리사업과 2018년 생활도로 및 주정차 금지 구역 지정에 따라 주차여건이 열악한 배미지구에 대한 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에 따라 조성됐으며 이로 인해 배미지구 주거 및 상가시설 이용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해소되고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미공원에는 물놀이 시설 등이 설치돼 배미지구 주거 및 배미공원을 찾는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놀이공간과 휴게 공간 등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이번 준공된 배미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은 2월 말까지 무료로 시험운영하고 3월 2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정기권 발행 등 세부 운영내용은 평택도시공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