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내릴 만큼 내렸다. 낙폭 과대주 주목 外
2022-02-07 08:01
▷[주간증시전망] 내릴 만큼 내렸다. 낙폭 과대주 주목
-이번 주(2월 7~11일)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와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로 인해 박스권 장세가 예상돼.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강한 반등이 예상되고 있는 낙폭과대 업종 중 이익 상승 여력이 높은 IT 하드웨어와 가전, 기계,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 오미크론 변이 확대에 따른 방역대책 변경으로 리오프닝(경기재개) 관련주 역시 관심 대상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밴드로 2600~2780포인트, 하나금융투자는 2690~2790포인트를 제시.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승 요인으로 한국 정부 내수부양책과 대선 공약 정책기대감을 꼽아. 반대로 하락 요인으로는 미 연준의 긴축과 글로벌 코로나19 확산세를 지목
-비관적인 생각보다 낙관적인 관점이 필요할 때. 낙폭 과대주의 경우 상승장에 돌입할 경우 강한 반등이 예상되는 만큼 해당 업종 종목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한다는 게 금융투자업계의 설명
◆주요 리포트
-하나금융투자는 지난주 평균 정제마진이 배럴당 11.6달러를 기록하며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혀
-정제마진은 전주 대비 배럴당 1.4달러 상승. 휘발류와 등·경유가 강세를 주도해. 미국의 등·경유 재고는 3주 연속 하락하는 중이고 유럽과 아시아도 동일한 움직임을 보이는 모양새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1년 수요 회복으로 중국의 정제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일간 1413만 배럴을 기록했으나 원유수입량은 6% 감소한 일간 59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내 원유재고 감소로 귀결되는 추세"라며 "이에 중국은 최근 이란과 미국, 러시아, 중동산 원유를 싹쓸이하는 중이다. 이는 최근 유가 강세의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
◆장 마감 후(4일) 주요공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2021년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4조5936억원, 영업이익 26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각각 매출은 1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보합. 당기순이익은 5678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
▷한성기업, 2021년 개별기준 실적으로 매출 2515억원, 영업손실 57억원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은 전년 대비 5%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
▷신영와코루, 2021년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1894억원, 영업이익 36억원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은 전년 대비 6%, 영업이익은 615% 늘어
▷케이옥션, 2021년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308억원과 영업이익 13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매출은 58.3%, 영업이익은 799.3% 증가한 수치.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104억원
▷레이크머티리얼즈, 2021년 실적으로 매출 818억원과 영업이익 2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매출은 76.08%, 영업이익은 345.38% 증가. 당기순이익은 808.42% 증가한 179억원
▷대한뉴팜, 2021년 개별기준 실적으로 매출 1665억원과 영업이익 28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매출은 11.4%, 영업이익은 13.5% 증가.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172억원
▷멕아이씨에스, 2021년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492억원과 영업이익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대비 매출은 27.6%, 영업이익은 64.9% 감소. 당기순이익은 60.9% 감소한 94억원. 사측은 변동 원인으로 2020년 실적이 코로나 영향으로 증가한 기저효과를 제시
▷이베스트이안스팩1호,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 정지일시는 2022년 2월 7일. 상장폐지 사유는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미제출로 관리종목 지정 후 1개월 이내 동 사유 미해소.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이고 폐지일은 오는 17일
◆펀드 동향(3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764억원
▷해외 주식형 +5억원
◆오늘(7일) 주요일정
▷중국, 1월 차이신 종합 PMI
▷중국, 1월 외환보유고
▷일본, 12월 경기선행지수
▷유럽, 2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
▷독일, 12월 산업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