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한진 사장, 설 앞두고 택배 터미널 점검

2022-01-27 10:48

동서울 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조현민 사장(가운데)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사진=한진]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설 명절을 대비해 주요 택배터미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7일 한진에 따르면 조 사장과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설 특수기 기간에 물량이 증가하는 한진택배 동서울 허브 터미널, 대전 허브 터미널 등 주요 택배 터미널을 직접 방문해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이들은 설 특수기 기간 각 터미널의 주야간 작업 상황을 확인하고, 휠소터 등 분류시설 점검, 현장 종사자 편의시설, 통제실 근무 상황 등 작업장을 살피며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택배기사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분류 인력 투입 현황, 심야 배송 중단 이행 상황 등 택배기사와의 상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당부하며, 조업 인력들의 안전보건 관리사항 등 현장 종사자들을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

한진 관계자는 “설 특수기에 대비해 그 어느 때보다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집중 점검을 비롯해 안전보건 사항을 더욱 면밀히 모니터링해 현장 종사자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