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상사업계 최초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2022-01-27 10:45
지난 26일 송도 사옥서 인증 수여식…"안전과 보건은 최우선 가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경영에 앞장서 왔다고 인정받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상사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보급하고 있는 안전보건 분야 국제 표준 규격이다.

160여 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는 전 세계 표준화를 담당하는 국제기구다. 경영자와 근로자 모두가 참여해 안전보건 관리 계획을 수립 및 실행, 점검하고, 그 결과를 지속해서 개선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갖춘 회사에 해당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 26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 송도 사옥에서는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 이일형 한국지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안전보건 관련 대내외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안전보건 경영을 기업 활동의 핵심 경영 요소로 인식하고, 국내외 주요 사업장의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 체계를 강화해왔다.

주 사장은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국내외 모든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며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기 위해 주요 해외 사업장 ISO 45001 인증 획득을 추진하는 등 안전 관리의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6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 송도 사옥에서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왼쪽)과 이일형 로이드인증원(LRQA) 한국지사 대표이사가 인증 수여식을 실시했다.[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