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케미칼 주가 13%↑..."EC, DMC 기반 배터리 사업 진출 검토"
2022-01-26 09:53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그린케미칼은 전일 대비 13.95%(1500원) 상승한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린케미칼 시가총액은 294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48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5일 그린케미칼이 'EC(에틸렌카보네이트)'와 'DMC(디메틸카보네이트)'를 기반으로 배터리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사저널이 보도했다.
국내에서 산화에틸렌을 기반으로 EC, DMC를 제조하는 회사는 그린케미칼과 롯데케미칼 두 곳뿐으로, 2차전지용은 수입에 의존해왔다.
이 소식에 크린케미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EC와 DMC 소재 생산을 하고 있으며 2차전지 쪽으로 확장된건 사실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어서 준비를 하는 과정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그린케미칼은 유기화학제품, 화공약품 제조·판매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