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2년 설 명절 종합대책' 마련... 방역과 안전에 '총력'
2022-01-25 13:55
9개 부서로 구성된 종합상황실 운영...시민 불편 신속 처리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오픈, 코로나19에 적극 대처키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오픈, 코로나19에 적극 대처키로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연휴 기간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대책반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시는 또 내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및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을 통해 방역과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또한 설 연휴기간 중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지역 내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문 여는 동네 병원・약국 정보를 시와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2월 6일까지 통복시장 등 6개의 전통시장 진출입로 주변에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고 봉안시설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며 생활쓰레기 수거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시민이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