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 주가 17%↑...북한 덕분에 상승세?
2022-01-25 10:23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6분 기준 한일단조는 전일 대비 17.17%(510원) 상승한 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단조 시가총액은 104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0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일단조는 방산주다.
최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제6차 정치국 회의를 열고 현 한반도 주변 정세와 일련의 국제 문제들에 대한 분석 보고를 청취하고 대미 대응 방향을 토의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정치국 회의는 미국의 날로 우심해지고 있는 대조선 적대행위들을 확고히 제압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물리적 수단들을 지체없이 강화 발전시키기 위한 국방정책과업들을 재포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선결적으로, 주동적으로 취했던 신뢰구축조치들을 전면 재고하고 잠정 중지했던 모든 활동을 재가동하는 문제를 신속히 검토해볼 데 대한 지시를 해당 부문에 포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66년 5월 설립된 한일단조는 단조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 부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