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콜드플레이 '마이 유니버스', 빌보드 16주 차트인

2022-01-20 08:58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에서 굳건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9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순위(1월 22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와 지난해 9월 24일 발매한 '마이 유니버스'가 빌보드 메인 싱글 순위 '핫 100'에서 94위를 기록하며 16주 연속 순위 안에 들었다.

'마이 유니버스'는 이외에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3위, '캐나다 핫 AC' 10위, '캐나다 CHR/TOP' 36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38위, '캐나디안 핫 100' 38위를 각각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실시간 재생(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마이 유니버스'로 30위, '버터'로 45위, '다이너마이트'로 68위, '퍼미션 투 댄스'로 128위에 올랐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가 16위, '버터'가 26위, '다이너마이트'가 37위, '퍼미션 투 댄스'가 7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2020년 2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도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이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 순위 '빌보드 200'에서 166위를 기록, 93주째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고 '톱 앨범 세일즈' 32위, '월드 앨범'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