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민·관 협력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정기회의 열어

2022-01-17 20:24

박승원 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최근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정기 회의를 열어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회의에는 박승원 시장과 협의회 위원 등 20명이 참석해 작년 추진실적과 분야별 지역안전지수를 점검하고, 올해 분과별 실행계획과 실천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광명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14년 출범했다.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과 관련된 민간단체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실행계획과 실천과제를 발굴, 시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 시장은 “최근 광주 건물 붕괴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반복되고 있는데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책임이 강화된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교육, 안전 매뉴얼 등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강조하고,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