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최선 다할 것"

2022-01-17 15:45
중앙대 광명병원에서 근무할 광명시민 뽑아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상생하는 맞춤형 일자리 알선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7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민을 우선 채용한다는 중앙대 광명병원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병원에서 근무할 직원 모집에 나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 이번 채용이 고용난 해소와 함께 가계소득 안정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모집부문은 시설관리(전기·기계·설비 등) 원무수납·환자이송 등 9개 직군으로, 총 180여 명을 내달 말까지 수시 채용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12월 14일 광명시와 중앙대학교의료원이 올해 3월 개원 할 중앙대 광명병원 인력 채용 시 관내 시민 우선 고용 등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박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번 채용이 고용난 해소와 가계소득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 일직동 95-2에 위치한 중앙대 광명병원은 28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추후 상급종합병원 승격 예정으로 700병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