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래프트 주가 12%↑...방역패스 해제 때문?

2022-01-17 09:5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이크래프트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6분 기준 아이크래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2.17%(585원) 상승한 5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크래프트 시가총액은 78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3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아이크래프트는 방역패스 관련주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이 적은 보습학원, 독서실, 박물관, 영화관, 대형마트 등 시설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해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금은 방역패스를 확대했던 (지난해) 12월에 비해 유행규모가 감소하고 의료여력이 커졌다. 위험도가 낮은 시설의 방역패스를 완화할 필요가 있고, 법원의 상반된 판결로 지역 간 혼선도 발생하고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방역패스 해제 관련 자세한 사항을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아이크래프트는 인터넷 네트워크 구축 및 시스템 구축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