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펀드 판매 전면 중단
2022-01-05 18:03
하나은행이 5일 1880억원 규모의 직원 횡령 사건이 터진 오스템임플란트 종목이 편입된 펀드의 판매를 중단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삼성코스닥1501.5배레버리지증권(주식-파생형)CE펀드'를 비롯해 투자 자산에 오스템임플란트가 단 1주라도 담긴 77개 펀드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안내문에는 각 펀드의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비중과 함께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를 작년말 종가로 기준가격에 반영하고 있어, 향후 거래재개 시 기준가격 하락의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면서 "사후 관리 차원에서 해당 펀드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해당 종목의 거래가 재개돼도 주가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선제적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삼성코스닥1501.5배레버리지증권(주식-파생형)CE펀드'를 비롯해 투자 자산에 오스템임플란트가 단 1주라도 담긴 77개 펀드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안내문에는 각 펀드의 오스템임플란트 편입 비중과 함께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를 작년말 종가로 기준가격에 반영하고 있어, 향후 거래재개 시 기준가격 하락의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면서 "사후 관리 차원에서 해당 펀드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해당 종목의 거래가 재개돼도 주가가 낮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선제적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