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모집…최대 5.0% 금리
2024-05-02 14:47
21일까지 하나원큐 '간편자격조회 서비스' 오픈
하나은행은 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를 이달 21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적립식 상품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목돈 마련을 통해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상품은 청년 대상자가 매월 내는 금액 10만원에 대해 정부가 동일 금액(수급자·차상위가구는 30만원)의 적립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대상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 19~34세(수급자·차상위자는 만 15~39세) 청년이다. 수급자·차상위가구 및 가구중위소득 100% 이하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우대금리는 △급여 및 주거래 이체 연 1.2%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보유 연 1.0% △마케팅 동의 연 0.5% △‘하나 합’ 서비스 등록 연 0.3%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하나은행은 청년들이 가입 자격 대상 여부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2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