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지곤, 새해 첫날 서구발전 '창업 일자리 수도' 비전 제시
2022-01-04 09:50
유지곤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에서 최초로 기초단체장 선언을 했던 인물이다. 그는 대전 출생으로 도마초, 도마중, 대전공고,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석사과정에 밟고 있다.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임위원, 대전지구청년회의소 지구회장 등을 거쳐 현재 대전 중소기업 소상공인 공동체인 대저너 사회적협동조합을 이끌고 있는 창업가 출신 젊은 정치신인이다.
특히, 유 이사장을 따라 민주당에 입당한 당원만 수 천명에 달한다.
유 이사장은 "정치는 잘 모르지만 정치가 아닌 일을 하려고 출마를 결심했다"며 밝히고 "2002년 공고 졸업 후 불꽃회사를 창업했을 때 경험이 없어 주위에선 아무도 일을 주지 않을 거라고 했지만 노력 끝에 국내 최고의 불꽃연출가가 돼 사람들의 가슴에 희망을 불꽃을 수놓았다"라며 회상했다. 실제로 다수의 방송프로에 출연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그는 "20년이 지나 2022년 서구라는 이름의 재창업에 도전한다"라며 "젊고 경험이 없어 어려움이 있을것이라는 이야기를 또 다시 듣고 있지만 20년동안 일하며 노력해왔듯이 이번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서구를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을 위해 값진 일을 해 보겠다는 각오다.
구봉산 일정을 마친 후 서구 독거노인들을 찾아 인사한 그는 "서민의 시대에 더욱 준비된 일꾼의 모습을 갖춰나가겠다"라고 새해 첫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