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경기북부 기초단체장 평균 재산 11억9861만원…'주광덕 남양주시장 최다'
2022-09-30 17:04
'박형덕 동두천시장 1억9810만원으로 가장 적어'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새로 선출된 경기북부 지역 기초자치단체장 10명이 신고한 평균 재산은 11억9861만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원회는 6·1 지방선거 당선자 중 경기북부 지역 신규 당선자 10명의 재산등록사항을 30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 중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북부 지역 기초단체장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주 시장은 24억4999만원을 신고했다.
주 시장은 강원 동해·경기 구리에 본인 명의로 소유한 토지만 15억1399만원에 달했다.
또 본인 소유의 경기 남양주 일대 상가와 배우자 소유 아파트 등을 합쳐 6억9900만원을 신고했다.
이번 재산 공개는 임기 개시일인 7월 1일 기준 재산신고서에 포함된 본인, 배우자, 직계 존·비속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예금·주식 등으로, 정부공직자윤리위는 재산공개 3개월 이내에 이를 심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