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철도 역사 내에서 도서 대출로 독서 가능해
2021-12-28 20:03
대구도시철도, 비대면 스마트 도서관 개관
대구환경공단,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D-ECO ESG 경영' 선포
대구환경공단,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D-ECO ESG 경영' 선포
공사는 중앙로역, 두류역, 매천시장역 3개 역사에는 이미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설치되는 스마트 도서관은 설화명곡역 스마트 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연내에 청라언덕역, 대구역에도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다.
이는 스마트 도서관이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용 시간은 도시철도 운영시간 내이며, 시민 누구나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도서관에는 신간과 인기도서로 구성된 다양한 도서가 약 250권에서 300여 권이 비치되며, 도시철도 이용 승객뿐만 아니라 평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 직장인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이번 스마트 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환경공단은 이날 행사에서 ‘ESG 경영선도 종합환경전문 공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ESG 경영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5대 추진 전략, 10대 전략과제, 59대 실행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시민이 만족하는 녹색환경 조성(E),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추진체계 확립(S), 시민 신뢰를 위한 조직혁신기반 강화(G) 등 ESG 경영 추진을 위한 분야별 전략과제들을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공단은 ESG를 경영 전반에 도입하기 위해 지난 9월 대구환경공단 ESG 경영 추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ESG 경영 노·사 공동선언, ESG 경영위원회 신설, ESG 경영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오늘 ESG 경영 선포를 통해 2021년이 공단 ESG 경영의 원년이 되는 해로 삼겠다”라며, “주요 전략과제들이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도출된 만큼, ESG 경영을 본격화해 전략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