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상사 주가 29%↑...거래정지 풀리자 고삐 풀렸나?

2021-12-22 09:1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기상사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세기상사는 전일 대비 29.96%(3700원) 상승한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기상사 시가총액은 65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18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세기상사 주가는 이날 주식 거래가 재개되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8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세기상사 주식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정지사유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이다. 정지기간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일까지다.

한  관계자는 "세기상사는 '반기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분기 매출 5억원 미만 사실을 공시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9조에 따라 세기상사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