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17일 상인대학 졸업식과 관련, "상인분들은 경제의 주체다. 상인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 위기 극복의 힘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은 시장에 따르면, 2021년 상인대학 졸업식이 20일 오후 수정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과 23일 청계산 상권 옛골산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졸업장을 받는 상인들은 모두 130명이다.

상권별로 상대원1동 해피마을 18명, 야탑1동 38명, 위례광장로 27명, 위례보미리즌빌 20명, 청계산상권 27명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 3개월간 상인조직 변화관리, 점포경영, 고객 관리, 상권 특성화, 개별 점포 진단과 브랜드 개발, 외식업 생존 법칙,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점포 경쟁력과 매출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교육은 상대원1동 주민센터, 상인 개별 점포에서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교육과정에 참여, 전체 수강생 140명 중 92.8%인 130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는 게 은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각 졸업식장에선 성남시상인교육장(스마일카페)에서 진행한 캘리그라피, 손뜨개, 등 문화프로그램 작품전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