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기업상'…5년연속 수상 영예

2021-12-17 10:56
파트너사 대상 지원 확대 등 공로 인정받아

경기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전경[사진=네이버]


네이버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임금격차해소 협약·동반성장 대상' 행사에서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네이버가 지난 9월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에 따른 것으로, 인터넷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매년 발표되는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 성장 종합 평가가 바탕이 된다. 2020년 지수 평가대상에는 총 210개 기업이 포함됐으며 이중 36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네이버는 해당 평가에서 파트너사가 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 중소상공인(SME)의 성장을 지원한 점 등을 인정 받았다. 또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기간에 파트너를 위한 저리대출 지원금 확대, QR 체크인 서비스 제공 등 정책·기술적 노력도 높게 평가 받았다.

임동아 네이버 동반성장팀 책임리더는 "동반성장과 자발적 상생 노력이 인정받고,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기업과 다양한 파트너, SME가 모두 함께 성장하는 긍정적인 상생 문화를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