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전시

2021-12-14 14:20

[사진=안산소방서]

경기 안산소방서가 2021.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결과, 우수작품에 선정된 22점을 대형 판매시설에 전시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전시한 작품은 12월 1~28일까지 안산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348명의 작품 중 입상작으로 다중이 이용하는 대형 소매점에 전시해 가족 단위 쇼핑객에게 안전의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는 오는 12월 17일까지 안산시 이마트 고잔점 4층 복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20~24일까지는 장소를 옮겨 롯데백화점 안산점에서 전시를 이어가 겨울철 화재안전 문화 의식을 전파하게 된다.
 

[사진=안산소방서]

특히, 고학년 부분 최우수상을 차지한 안산호원초등학교 서수아(5학년) 학생의 '한순간의 실수로 고통받는 사람들' 작품은 경기도 출품작으로 선정돼 전국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진출했다.

한편, 김승남 서장은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그린 안전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포스터에서 주로 다뤄진 가족의 안전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