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메디칼 주가 6%↑...장초반부터 급등, 제넨셀 발표 효과?

2021-12-09 09:0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종메디칼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기준 세종메디칼은 전일 대비 6.49%(400원) 상승한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종메디칼 시가총액은 265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92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 8일 자회사 제넨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치료 효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히자 세종메디칼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제넨셀은 최대주주인 세종메디칼 연구진, 바이오벤처 엠바이옴쎄라퓨틱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개발중인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후보 물질 'ES16001'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관한 추가 연구에서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0명대로 급증하고 오미크론 감염자 역시 늘자 치료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