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그린파워 주가 18%↑...엘엔벤처그룹과 립체인 활용 플랫폼 구축 MOU

2021-12-08 14:3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한그린파워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 기준 대한그린파워는 전일 대비 18.16%(176원) 상승한 1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그린파워 시가총액은 197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11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 11월 대한그린파워는 엘엔벤처그룹과 립체인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공급 인증(REC)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프로젝트 공동 진행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공급의무자를 포함한 제3자와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근식 대표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이 전력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블록체인 기반 REC 거래 플랫폼 개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997년 설립된 대한그린파워는 2002년 상장을 하며 바이오연료 사업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