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반도체 주가 9%↑..."3분기 매출 전년비 123% 증가한 571억"

2021-12-08 09:2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주반도체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기준 제주반도체는 전일 대비 9.17%(610원) 상승한 7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반도체 시가총액은 251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9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제주반도체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04% 증가한 57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억원에서 92억원으로 1325.54%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41억원과 15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 반도체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기 어려운 반도체 업계 호황이 이어졌다. 국내외에서 밀려드는 반도체 수주에 따라 현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물량을 최대한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