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공항 내 안전문화 확산 적극 나서

2021-12-07 16:40
2021년 인천공항 안전의식 붐업(Boom-up) 행사 개최

 

안전 UCC 공모전 및 안전골든벨 수상자를 포함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내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공사는 이같은 방침의 일환으로 지난 1일 공사 대강당에서 '2021년 인천공항 안전의식 붐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자회사 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안전 UCC 공모전, 안전 골든벨, 소통간담회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우선 안전 UCC 공모전은 작업현장의 안전을 주제로 지난 11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접수를 받아 총 11팀이 참여하였으며 심사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자회사 직원이 팀을 구성해 제작한 '안전이 최우선! 셔틀트레인 이용 안전수칙!'이 대상을 수상했다.

안전 골든벨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공사와 자회사 직원 50명이 참가했으며, 산업안전보건법과 안전 관련 규정에 관한 문제를 맞히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소통간담회에서는 안전 UCC 공모전 및 안전골든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자회사에서 추진한 2021년도 안전활동 결과와 내년도 안전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현장 안전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경용 안전보안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공항 내 작업현장에 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인천공항 이용객 및 공항 근로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지속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항 내 안전관리체계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