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대기업 순위, 삼성전자 베트남이 5년 연속 1위

2021-12-04 17:18

[사진=베트남 리포트 홈페이지]


조사회사 베트남 리포트는 매출액 등에 따른 ‘2021년 베트남 대기업 순위’를 발표했다. 삼성전자 베트남이 5년 연속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위 10개사는 삼성전자 외에 ◇베트남전력그룹(EVN) ◇베트남석유가스그룹(페트로 베트남) ◇베트남군통신그룹(베텔) ◇베트남 투자그룹(빈그룹) ◇베트남농업지방개발은행(애그리뱅크) ◇베트남 석유그룹(페트로리멕스) ◇베트남 투자개발은행(BIDV) ◇모바일 월드 인베스트먼트 ◇베트남 석탄광산그룹(비나코민) 등.

 

상위 10개사의 면면은 지난해와 차이가 없으며, 특히 1~4위의 순위는 전년과 변동이 없었다. 빈그룹이 전년의 6위에서 5위로 부상했으며, 애그리뱅크는 전년의 8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일본 기업은 산토리 펩시코 베트남 베버리지(SPVB)가 62위를 기록했다.

 

베트남 민간기업만으로 한정한 순위에서는 빈그룹이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4위도 전년과 변동이 없었으며, 마산그룹이 전년의 10위에서 5위로 부상했다.

 

동 순위는 2007년부터 집계를 시작, 올해로 15번째. 1년 전 매출액과 순이익, 자산액, 종업원 수 등을 통해 대기업 500개사의 순위를 매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