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주가 8%↑...디지털 아트 플랫폼 XXBLUE 정식 오픈

2021-11-30 10:4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옥션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서울옥션은 전일 대비 8.87%(2950원) 상승한 3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옥션 시가총액은 610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3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나 23일 서울옥션블루의 관계사 'XXBLUE'가 대체불가토큰(NFT) 예술 작품 분야의 한정판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XXBLUE의 서비스 오픈은 국내 최초로 미술 전문 기업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망한 미술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작품은 옥션이나 선착순 에디션으로 판매되며 작품 구매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업비트 NFT'에서 가능하며, 이용자는 XXBLUE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판매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정봉 대표는 "누구나 재미있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아트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건강한 예술 생태계 구축과 작가와 유저 간의 교류를 높일 수 있는 커뮤니티 성장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수익금 일부를 생태계 및 커뮤니티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국내 디지털 아트의 새로운 가치를 생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