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일품과 조평 2개 품종 ‘공공비축미 포대 벼’ 매입
2021-11-23 17:39
23일부터 3일간 367t 매입
달성군 하빈면 동곡초, 고사리손도 함께한 이웃사랑
달성군 하빈면 동곡초, 고사리손도 함께한 이웃사랑
이는 달성군이 현풍농협 대리창고 등 3개 검사 장소에서 공공비축미 건조 벼를 매입하는 것으로,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물량은 총 9177포(367t)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매입품종은 일품과 조평 2개 품종이다.
이번에 매입하는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출하 농가의 수확기 자금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40kg 포대당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 완료될 예정이다.
더불어 달성군은 관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산물 벼 건조 수수료, 공공비축미 건조 수수료 및 PP포대비, 벼 계약재배 농가 장려금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태풍·병충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확의 결실을 이뤄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올해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달성군 하빈면 관내 동곡초등학교는 1943년에 개교하여 ‘꿈·힘·동행으로 참삶을 꾸려가는 동곡교육’을 비전으로 자주적이고 창의적이며 더불어 사는 학생을 기르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매년 나눔 활동과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웃사랑 봉사 활동의 하나로 사랑의 김장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성열 하빈면장은 “이웃들의 작은 나눔이 큰 행복이 전해지고 있다”라며 “따뜻한 정을 보내준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