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등 8개 지역 공공기관, ‘취업 WEEK’ 행사 공동 개최

2021-11-23 16:04
대전‧세종‧충청 공공기관 합동 ‘취업 설명회’, 청년 취업 지원

취업 설명회에서 온‧오프 라인으로 상담하는 모습[사진=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가 지역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청년들의 취업 지원에 나섰다.

조폐공사는 23일 대전‧세종‧충청 등 지역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대전‧세종‧충청 공공기관 일자리창출협의회’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 위크(WEEK)’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세종‧충청 공공기관 일자리창출협의회’는 조폐공사, 국가철도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8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취업 위크(WEEK)’ 기간동안 취업설명회와 취업 멘토링 행사가 열려 취업준비생들을 돕게 된다. 취업설명회는 22일 대전 충남대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채용 정보 및 프로세스 △취업 노하우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충남대 등 충청권 24개 대학 재학생이 참여해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에 이어 오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협의회 소속 공공기관 직원들로 구성된 멘토단이 충남대에 마련된 취업 상담 부스에서 취업준비 과정, 입사 후 직장생활 등 구직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취업 멘토링’을 진행한다. 조폐공사는 12월 2일에 예정돼 있다.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들이 힘을 합쳐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