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실용음악과, 김태원 교수와 함께하는 정기 연주회 개최

2021-11-23 14:32
김태원 교수의 부활시절 히트곡 중심의 연주...관객과 함께하는 뜻깊은무대 기대

 

대구가톨릭대학교 실용음악과 김태원 석좌교수 의 연주회를 알리는 홍보포스터.[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가톨릭대 실용음악과는 오는 24일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김태원 교수와 함께하는 Never Ending Story’ 정기 연주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김태원 석좌교수가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대구가톨릭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보컬과 기타, 베이스, 드럼 등을 직접 연주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주회에서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아름다운 사실’ ‘생각이나’ ‘사랑이란 건’ 등 김태원 교수가 속한 그룹 ‘부활’의 노래 공연을 펼친다.
 
특별 무대로 DCU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You Raise Me Up’과 ‘친구야 너는 아니’ 공연도 진행된다.
 
대구가톨릭대 실용음악과 13학번 졸업생과 김태원, 최만호, 강혜민, 김인호, 최대웅 실용음악과 교수들의 ‘Lonely Night’와 ‘Never Ending Story’ 특별 무대도 마련돼 있다.

한편 김태원 석좌좌 교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그룹 사운드 '부활'의 리더로서 우리나라 락발라드의 쟝르를 개척해 주옥과 같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이들의 노래는 현재 우리나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겨 부르고 있는 애창곡이 됐으며 부활출신으로 솔로로 활동중인 가수로는 이승철, 김동하 등이 있다.

김 교수는 이들의 노래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김 교수는 이러한 우리나라 대중가요계에서 획을 긋는 궤적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 실용음악과의 석좌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