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주가 3%↑..."NFT 반영한 신작 게임 출시 발판 삼아 강세"
2021-11-16 10:57
엔씨소프트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4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3.18%(2만1000원) 상승한 6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시가총액은 14조950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종원 연구원은 "지난 4일 공개된 리니지W는 7일 간 일 평균 매출 약 120억원을 기록했으며, 서비스 10일차 이후 누적 매출 1000억원을 웃돌 것이다. 그동안 NFT와 P2E에 대해 준비해왔지만 내년엔 이를 적용한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파일에 고유번호를 부과하는 NFT는 게임 내 획득한 NFT를 암호화폐로 변환, 이후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P2E(Play to Earn) 구조가 핵심 내용이다. 출시된 리니지W의 글로벌 성과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고 사측에서 NFT를 접목한 신작 출시가 내년에 예정됐다는 점을 적극 밝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