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주가 3%↑...오늘도 상승세, 원인은?
2021-11-16 09:03
디어유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기준 디어유는 전일 대비 3.84%(3200원) 상승한 8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어유 시가총액은 1조807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현재 증권가에서는 디어유가 팬덤 사업의 새 장을 열었다며 향후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박민주 한양증권 연구원은 디어유에 대해 "K팝의 재전성기가 IT 기술의 발달과 어우러지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팬더스트리가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까지 기존 플랫폼 사업을 확장한다면 향후 흑자 기조 유지와 수익성 개선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1~2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59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의 손자회사인 디어유는 팬이 아티스트가 직접 보낸 문자, 음성 메시지, 사진, 동영상 등을 받으며 소통하는 글로벌 팬 메신저 플랫폼 '디어유 버블'과 스마트 노래방 앱(애플리케이션) '에브리싱' 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