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위중증 475명, 사흘 연속 최다 기록…신규 확진자 2368명

2021-11-12 09:40
사망자 18명…누적 3051명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을 안내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전날보다 2명 증가한 475명으로 집계됐다.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5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9만71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358명, 해외 유입 사례는 10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944명 △경기 790명 △인천 120명 △대구 70명 △경남 68명 △전북 65명 △부산 63명 △충남 59명 △경북 41명 △대전 25명 △제주 21명 △전남 15명 △세종 6명 △울산 4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1854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8.6%를 차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475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8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051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0.78%다.

일일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보다 27명 증가한 527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