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외개방 창구…상하이국제수입박람회 개최
2021-11-05 07:59
중국중앙방송총국(CMG) 보도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세계 최초의 수입을 주제로 한 국가급 전시회로, 이미 세 차례 성공적으로 열렸다.
중국중앙방송총국(CMG)에 따르면 제4회 CIIE 전시장 면적은 36만㎡를 넘어섰으며, 참가 기업은 127개 국가(지역)의 약 3000곳에 달한다. 총 58개 국가와 3개 국제기구가 박람회 기간 동안 온라인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미국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및 업계 굴지 기업 중 80% 이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CIIE에 참가한다.
파보리 로레알 차이나 최고경영자(CEO)는 CMG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4년간 매년 4~5개 브랜드를 들여왔으며 많은 정책들이 브랜드의 신속한 진출을 뒷받침해줬기에 가능했다고 털어놓으면서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양질의 제품을 중국에 들여오는 창구일 뿐 아니라, 중국의 혁신적인 생태시스템을 보여주는 창구라고 말했다.
쑨청하이(孫成海) 중국국제수입박람회국 부국장은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보면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두 기업 외, 중소·영세기업들도 있으며 많은 개발도상국과 '일대일로' 관련국 기업 등 다양하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