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주가 4%↑...코로나19 백신 3상 신청 임박 소식에 상승

2021-11-02 14:4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리드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3분 기준 셀리드는 전일 대비 4.49%(3200원) 상승한 7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리드 시가총액은 725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셀리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AdCLD-CoV19-1'의 임상2상 후기 및 3상 시험계획 설계는 사실상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개발 협력기관인 국제백신연구소와 다국가 임상에 따른 막바지 조정 논의만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초 10월 중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글로벌 임상시험으로 준비를 하다보니 추가적으로 의사결정할 부분이 있다. 국제백신연구소와 마무리 단계에서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상 2상 후기와 3상은 셀리드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확대해 확인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