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주가 1%↑..."R&D 성과 바탕으로 주가 상승 기대"
2021-11-02 09:09
유한양행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기준 유한양행은 전일 대비 1%(600원) 상승한 6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한양행 시가총액은 4조240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9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이동건 연구원은 "내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890억원, 1135억원으로 11.0%, 129.6% 증가할 것이다.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 속 레이저티닙,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파이프라인 마일스톤 유입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상각전영업이익(EBITDA) 1501억원에 타깃 상각전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EV/EBITDA) 18.6배를 적용해 산출한 영업가치 2조7904억원과 레이저티닙 파이프라인 가치, 보유 지분가치, 순현금 등을 합산해 도출했다. 레이저티닙 가치는 내년 병용 3차 치료제 조건부 허가 획득, 내후년 병용 1·2차 치료제 허가를 가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