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기전 주가 8%↑...원전 소식 때문?

2021-10-26 14:5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전기전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6분 기준 서전기전은 전일 대비 8.84%(1300원) 상승한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전기전 시가총액은 155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6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서전기전은 원자력 발전소 관련주다. 

지난 21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 등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서 "금년 연말 또는 내년 연초에 몇조 단위의 (해외 원전 사업) 계약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도 원전 투자 입장을 밝히고 있다. 

프랑스는 2030년까지 41조원을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과 수소인프라 구축 등에 투자하기로 했다.

일본 집권 자민당의 실세인 아마리 아키라 간사장이 원자로 재가동과 SMR를 통한 원전 재건축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