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기전 주가 5%↑...글로벌 잇단 원전 투자 소식에 상승세

2021-10-25 10:5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전기전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1분 기준 서전기전은 전 거래일 대비 5.86%(850원) 상승한 1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전기전 시가총액은 149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7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서전기전 주가는 세계 곳곳의 원자력 발전소 투자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는 2030년까지 41조원을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과 수소인프라 구축 등에 투자하기로 했으며, 일본 집권 자민당의 실세인 아마리 아키라 간사장이 원자로 재가동과 SMR를 통한 원전 재건축을 주장했다. 

권덕민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글로벌 원자력 산업이 다시금 관심받기 시작했고 특히 차세대 일체형 원자로인 SMR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