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주가 5%↑..."UAE 원전 정비사업 수주"

2021-10-25 09:2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두산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기준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5.75%(1300원) 상승한 2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 시가총액은 12조397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 21일 두산중공업은 UAE 원전 운영 회사인 나와에너지와 UAE(아랍에미레이트) 바라카 원전 1호기의 계획·예방 정비 사업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가동 중인 바라카 원전 1호기를 대상으로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터빈·발전기를 비롯해 원자로 계통 주요 기기를 점검한다.

향후 바라카 원전 1~4호기가 모두 상업운전에 들어가게 되면, 정기적으로 각 호기에 대한 정비가 진행되며 향후 매년 2~3회 계획·예방 정비가 실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