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기전 주가 5%↑..."프랑스·영국·일본 등 원전에 투자" 소식에 상승

2021-10-21 14:5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전기전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7분 기준 서전기전은 전일 대비 5.03%(750원) 상승한 1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전기전 시가총액은 152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8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서전기전은 원자력 관련주다. 

최근 프랑스는 물론 영국, 일본 등이 신규 원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는 2030년까지 41조원을 소형모듈원자로(SMR)개발과 수소인프라 구축 등에 투자하기로 했으며, 영국은  '탄소 중립(net zero. 넷 제로)' 전략의 일환으로 신규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이후 가동이 중단된 원자력발전소 재가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