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주가 10%↑...SM인수전에 CJ그룹 본격 참여 소식에 강세

2021-10-21 12:5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SM C&C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54분 기준 SM C&C는 전일 대비 10.69%(540원) 상승한 5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SM C&C 시가총액은 533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6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SM C&C 주가는 SM엔터테인먼트의 유력한 매수자로 지목되고 있는 CJ ENM이 음악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한 이후 해당 신설 법인과 SM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하는 시나리오로 인수구조를 짜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SM C&C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12일 오전 10시 54분 기준 SM C&C는 전일대비 16.82% 오른 5200원에 거래중이다.

CJ ENM이 음악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한 이후 해당 신설 법인과 SM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하는 시나리오로 인수구조를 짜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현재 CJ ENM이 유력하게 검토 중인 방안은 물적 분할 후 합병하는 안으로 음악사업 부문을 물적분할 해 자회사로 만든 후 이 신설 법인과 SM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하는 형태로 예상된다.

해당 방안대로면 이 합병 법인의 수장은 이 프로듀서가 맡게 되며 현장 복귀에 대한 의지가 강한 이 프로듀서의 제안에 부합하는 구조로 짜여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CJ ENM은 SM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를 3조~3조5000억원 수준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 프로듀서의 보유 지분 가치로 보면 6000억원 안팎 정도 된다.